트리니티 스터디(Trinity Study) '4% 룰'과 은퇴 자산 관리 핵심 (펼쳐보기)
1. 4% 룰(Safe Withdrawal Rate)이란?
미국 트리니티 대학의 연구진이 발표한 역사적 백테스팅 결과로, 주식 50%와 채권 50%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을 때 은퇴 첫해 자산의 4%를 인출하고 매년 인플레이션만큼 인출액을 늘려가도 30년 이상 자산이 고갈되지 않을 확률이 95% 이상이라는 이론입니다. 만약 첫해 인출률이 5%를 초과하면 초반 하락장(수익률 순서 위험, Sequence of Returns Risk)을 맞았을 때 조기 고갈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
2. 인플레이션과 국민연금의 강력한 방어력
물가상승률이 연 2.5%만 지속되어도 20년 뒤 화폐 가치는 약 40% 하락합니다.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연금은 매년 전년도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수령액이 100% 인상되는 유일한 실질 연금입니다. 따라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연령(65세)까지의 '소득 크레바스(은퇴 후 연금 수령 전까지의 공백기)'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성공적인 조기 은퇴의 핵심입니다.